
큰아이 일기장을 보게 되었다. 학교 숙제라 매일 써가는 모양이다.
사진은 며칠전 쓴 일기에 담임선생님이 다신 멘트다.
"글씨 예쁘게 쓰세요"
큰아이 글씨가 좀 괴발새발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내가 그 밑에 썼던 글이 가관이었단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선생님이 보실까봐 아내가 지우랬단다...) 큰아이가 선생님의 멘트에 답글을 달았다...
"선 생 님 도 요"
까무러쳐 죽는 줄 알았다... -_-;;;
2004. 5. 13.
* 예전 엠파스 글을 몇 개 옮겨오고 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어서 공개로 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