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진행되고 있는 한국전력 민영화.

어제 기사에, 참여정부때 추진한 한국전력 민영화의 1단계로 시행한 조치를 원점으로 돌린다는 기사가 있었다.

즉, 한국전력에서 분사되었던 발전자회사들을 한전에 재통합시킨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언뜻 보면, 정부가 한전의 민영화를 포기하고 공기업으로 유지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진실은.

역시 뒤통수 치기의 대가 2MB정권답게 산업은행의 민영화(라고 쓰고 사유화라고 읽는다).

산업은행의 민영화랑 한국전력의 민영화랑 무슨 관계냐고 묻는 분이 있다면....


[주주비율]

산업은행 29.95%(1억9216만주), 정부 24.07%(1억5442만주), 정리금융공사 5.02%(3221만주)



위 주주 비율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전력이다.

(산업은행 먹으면 한국전력도 거저 먹는다능. 엄훠 나이스)


추가) 산은보유 공기업 주식은 KDF (산은민영화는 산은지주와 KDF 두 개로 진행됨. 이중 산은지주가 민영화, KDF는 정부소유) 로 이관할 '계획' 이라고 함.  글쎄....
by 까꽁폭풍 | 2008/06/03 17:12 | 세상 토달기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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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엔지니어링베이 2.0 at 2008/06/06 06:12

제목 : 한전의 민영화가 문제의 해답이 될 것인가
토론발전소 전력리그 에서 한전의 민영화에 대한 토론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적자를 떠안고 전기요금을 동결할 수만도 없고, 그렇다고 섣불리 국가 기반산업이자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전기를 시장에 내맡기는 것도 어려운 노릇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번거로우시면 이 글에 댓글로 의견을 주셔도 제가 퍼나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re

Commented by 세르세 at 2008/06/03 20:05
ㅠ,.ㅠ 대우조선해양의 골드만삭스 매각주간사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철회시켰지만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31% 넘게 갖고 있기 때문에 민영화 뒤에 진행되면 또 어떻게 바뀔지;;; 산업은행이 갖고 있는 지분들로 인한 사회경제적 파장이 만만치 않은데, 2012년까지 단계별 민영화를 과연 제대로 시킬지 지금은 너무너무 미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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